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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15주년: 누적 거래액 153조! 배달앱 1위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총정리

일기월장 2025. 7. 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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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0일 기준, 대한민국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출시 15주년을 맞았습니다. 놀랍게도 15년간 누적 거래액 약 153조 원, 누적 주문 건수 65억 건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는데요. 이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배달의민족이 어떻게 우리 식생활과 외식업계의 지형을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민 15주년의 주요 성과와 현재 위상,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배민 수수료 정책과 앞으로의 전망까지 핵심만 짚어보겠습니다.


Q. 배달의민족, 15년간 얼마나 성장했나요? (핵심 성과)

A. 한마디로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2010년 6월, 음식점 전단지를 대체하는 작은 앱으로 시작한 배달의민족은 15년 만에 대한민국 외식업계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누적 거래액: 약 153조 원 돌파
  • 누적 주문 건수: 약 65억 건 돌파
  • 월간 주문 건수: 2012년 200만 건 수준에서 2021년 8월, 1억 건을 돌파하며 약 50배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초기 외식업 사장님들에게는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통로를, 소비자에게는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며 양쪽 모두의 신뢰를 얻었기에 가능했습니다.

Q. 현재 배민 이용자 수와 입점 사장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배달의민족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1위 배달앱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 월간 활성 이용자 수 (MAU): 매달 약 2,100만 명 이상이 배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9년 4월, 배달앱 최초로 1,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한 수치입니다.
  • 누적 입점 외식업주: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배민에 입점했던 사장님은 누적 약 120만 명에 이릅니다.

Q. 최근 논란이 되었던 배민 수수료, 어떻게 바뀌었나요?

A. 많은 사장님과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배민 수수료 정책일 텐데요. 배달의민족은 최근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상생'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했습니다.

2025년 2월부터 배달 플랫폼, 입점업주단체, 정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의 합의를 통해 최저 2% ~ 최고 7.8%의 상생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주문금액 1만 5천 원 이하의 주문에 대해서는 중개이용료를 차등 지원하는 등 추가적인 상생 방안을 발표하며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Q. 앞으로 배달의민족의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A. 배달의민족은 지난 15년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수준의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고객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음식을 중개하는 것을 넘어, 외식업주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고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15주년을 맞은 배달의민족은 이제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혁신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그리고 외식업 사장님들과의 '상생' 약속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그 행보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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