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으면 월급 220만원 직원 한 명에 대해 사장님 몫 보험료가 매달 10만 3,840원 줄어듭니다.
결론은 채용한 그 달에 바로 신청하는 것입니다. 신청 이전 달 보험료는 지원되지 않아서, 미룬 달수만큼 고스란히 손해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처음 직원을 들였을 때 저는 월급만 계산하고 있다가, 가게 부담분 보험료가 찍힌 첫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 배운 게 하나 있습니다. 지원 제도는 아는 사람만 받고, 모르는 사람은 조용히 손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 이 글의 핵심
- 조건: 근로자 10명 미만, 월평균보수 270만원 미만, 최근 1년 미가입
- 고용보험·국민연금의 사장님·직원 몫 각 80%, 최대 36개월
- 소급 안 되니 4대보험 취득 신고하는 날 같이 신청
지원 조건 세 가지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안내 기준, 2026년 요건은 아래 세 가지를 모두 갖춰야 합니다.
- 가게 전체 근로자가 10명이 안 될 것
- 그 직원의 월평균보수가 270만원보다 적을 것
- 신청일 기준 최근 1년 사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에 가입한 적이 없을 것
270만원 '미만'이라 정확히 270만원인 직원은 대상이 아닙니다. 월 250만원 직원은 되지만 280만원 직원은 안 됩니다.
직원 수도 사장님 짐작으로 세면 곤란합니다. 공단은 알바를 포함한 전체 인원을 셉니다. 채용이 이어지는 시기라면 신청하기 전에 근로복지공단 1588-0075 또는 국민연금공단 1355로 전화해 확인받으세요.
⚠️ 주의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원 본인이 작년 재산 과표 합계 6억원 이상이거나 작년 종합소득이 4,300만원 이상이라면 제외입니다. 또 사장님 개인이 내는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처음부터 해당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얼마나 깎아주나요
| 구분 | 내용 |
|---|---|
| 대상 보험 | 고용보험, 국민연금 두 가지만 |
| 지원율 | 사장님 부담분, 직원 부담분 모두 80%씩 |
| 기간 | 한 직원에 대해 36개월까지 |
| 제외 |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산재보험 |
2026년 기준 국민연금은 9.5%를 사장님과 직원이 4.75%씩 나눠 내고, 실업급여 보험료 1.8%도 0.9%씩 반반입니다.
여기에 150인 미만 사업장 사장님은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몫 0.25%를 추가로 부담합니다. 그래서 사장님 몫 고용보험은 1.15%입니다.
월급 220만원 직원으로 계산해 보면
| 항목 | 원래 보험료 | 지원(80%) | 실제 부담 |
|---|---|---|---|
| 국민연금 사장님 몫(4.75%) | 104,500원 | 83,600원 | 20,900원 |
| 고용보험 사장님 몫(1.15%) | 25,300원 | 20,240원 | 5,060원 |
| 국민연금 직원 몫(4.75%) | 104,500원 | 83,600원 | 20,900원 |
| 고용보험 직원 몫(0.9%) | 19,800원 | 15,840원 | 3,960원 |
| 사장님 몫 합계 | 129,800원 | 103,840원 | 25,960원 |
※ 공단이 보수를 산정하는 방식 때문에 실제 고지서 금액은 몇십~몇백 원 정도 어긋날 수 있습니다.

사장님 몫만 보면 한 달에 103,840원을 아낍니다. 1년이면 약 125만원, 36개월을 다 채우면 약 374만원입니다.
직원 쪽도 매달 99,440원이 덜 빠지니 실수령액이 늘어납니다. 면접 때 이야기하기 좋은 조건이죠.
작은 가게에 월 10만원은 식자재 한 번 들어오는 값입니다. 반대로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은 그대로 나가니, 인건비 계획을 세울 때 지원 대상 보험과 아닌 보험을 나눠서 보셔야 합니다.

신청 방법과 타이밍
신청 주체는 사장님이고, 4대보험 정보연계센터 사이트(4insure.or.kr)를 이용합니다.
- 사업장을 처음 성립신고할 때: 신고 화면에서 보험료 지원 신청 항목에 체크
- 이미 사업장이 있을 때: 민원신고 → 사업장 업무 → 두루누리 지원 신청
제일 흔한 실수는 타이밍입니다. 이미 낸 지난달 보험료는 소급되지 않습니다. 새로 생긴 사업장이 그달 15일 안에 신고하면 한 달 앞당겨 지원받는 예외 규정이 있긴 하지만, 그걸 믿고 미루지는 마세요.
💡 사장님 팁
직원 4대보험 취득 신고를 하는 날 두루누리도 같이 누르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또 고지된 보험료를 기한 안에 전액 내야 지원이 이어집니다. 한 달이라도 밀리면 그 달 몫 지원은 받지 못합니다.
36개월이 끝나는 날도 적어두세요
지원은 직원별로 따로 돌아가서 시작과 끝 시점이 제각각입니다. 도중에 급여가 270만원 선을 넘거나 가게 인원이 10명 이상이 되면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36개월이 끝나는 달, 보험료가 한꺼번에 다섯 배로 뛰는 걸 미리 계산해 두는 분은 드뭅니다. 직원 이름 옆에 입사 날짜, 급여, 지원 첫 달만 메모해 두면 인건비가 언제 오를지 미리 보입니다.
신청 전 체크리스트
✅ 체크리스트
☐ 알바 포함 근로자 10명 미만
☐ 직원 월평균보수 270만원 미만
☐ 최근 1년 고용보험·국민연금 가입 이력 없음
☐ 취득 신고하는 날 두루누리도 신청
자주 묻는 질문
Q. 직원이 예전 직장에서 4대보험을 냈다면요?
A. 최근 1년 사이에 두 보험 중 하나라도 가입한 기록이 있으면 신규로 보지 않아 지원이 안 됩니다. 마지막 가입이 1년보다 더 전이라면 가능하니, 면접 때 이전 직장 퇴사 시기를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Q. 세무사나 노무사에게 맡겨야 하나요?
A. 직원이 1~2명이면 직접 해도 충분합니다. 기장을 맡긴 사무실이 4대보험 신고를 함께 해준다면 편하지만, 채용 사실을 늦게 전달하면 신청도 늦어집니다. 직원 수가 10명 경계에 걸려 있다면 노무사 판단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 매일 기록, 매월 성장
결국 신청 시기를 지키는 건 채용 기록입니다. 누구를 언제 얼마에 뽑았는지 사장님 손에 정리돼 있으면, 세무사든 노무사든 누가 처리하더라도 늦어질 일이 없습니다.
일기월장은 사장님이 매출·지출을 직접 한 줄씩 기록하는 자영업 매출관리 어플로, 직원 정보와 급여 명세도 같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월급 180만원 기준 계산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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