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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어플 개발/개발 썰

코딩 스터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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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tter를 배우면서 독학의 한계를 느꼈다. 

 

Flutter 까페에서 초급 스터디를 진행하고 몇몇 마음 맞는 사람끼리 

 

소규모 스터디를 계속 진행하게 되었다.  

 

처음 스터디장을 맡게 된 분은 it 분야에서 오래 몸 담고 계셨던 개발자분이셨다. 

 

그렇기에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가 정말 많으셨다. 

 

하지만 스터디장의 스터디 진행이 과제식이 었다. 

 

매주 숙제를 검사하듯이 진행을 하니  스터디가 다가오는 날에는

 

심리적으로 죄책감이 먼저 들기 시작했다. 

 

스터디의 성과가 눈에 보일만큼 줄어들자 스터디장분이 먼저 스터디를 나가셨다... 

 

스터디라는 것이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이 모인 곳이 스터디이다. 

 

모든 스터디 구성원이 행복 할 수 없다. 

 

각자 만의 방식이 있고 

 

각자 만의 행복의 기준이 있는 것이다. 

 

스터디장님의 기준은 빠른 성과였고 

 

나의 기준은 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것이다. 

 

스터디는 분명 혼자하는 것보다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렇지만 스터디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 개인의 발전임을 잊지 말자. 

 

다른 스터디원들의 배려를 한다고 내 개인의 발전을 무시하면 안 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스터디장님의 선택은 꽤 빠르고 옳은 판단이었던 것 같다. 

 

 

 

결론 : 스터디도 사람 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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