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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정보/경영

배민원플러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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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장사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2016년-2023년까지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배민 랭킹 1위도 경험해봤습니다. 가게를 하나 더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표권 분쟁을 두 차례 겪은 후 개인적으로 많이 지쳤습니다. 매장의 매출도 같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네 변명의 여지 없이 제 부족함의 결과입니다.

 

장사가 잘 돼도 망할 수 있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사하면서 느꼈던 것들, 공부했던 것들을 공유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시간을 들여 글을 적는 이유는 심플합니다.

 

"나와 같은 사장님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저만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성장하는 방법과 생존하는 방법은 구분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성장하는 방법은 이미 많은 전문가가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하는 방법은 알려주는 이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장님 매장의 생존을 위해서 꼭 아셨음 하는 것들을 위주로 글을 작성합니다.

아래의 글들이 대표적입니다. 시간이 될 때 같이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외식업 부가세 이야기

https://cafe.naver.com/jihosoccer123/1888877

 

자영업자가 바라보는 외식업 부가세 이야기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상표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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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어플이 단건배달에 집중하는 이유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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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배민원플러스 글을 쓰는 마음도 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배민은 배민원플러스 위주의 시장으로 판을 짜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어떻게 해야 생존 할 수 있는가? 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최근에 만든 배달앱 수수료 계산기도 많은 사장님들이 연락을 주셔서 꽤 놀랐습니다.

그만큼 사장님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 글이 사장님 매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1. 이 글은 특정 기업을 비난하는 글이 아닙니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정보와 배달음식점을 운영한 한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글을 통해 관련 업계의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움이 되기를 바람이 담긴 글입니다.

 

2. 이 글을 작성하면서 인용되는 우아한형제들 "발명의 명칭 배달 과정을 관리하기 위한 장치, 방법 및 명령을 기록한 기록 매체 " 기술특허 문서는 2020년 출원한 문서입니다. 4년전 문서이므로 배민은 배민원을 운영하면서 쌓인 노하우로 문서에 작성 된 세부적인 수치는 지금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3. 글의 순서는 사장님들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기 위해서 위 문서의 순서와는 다르게 작성 할 예정입니다. 내용을 적고 그와 관련된 문서의 내용을 캡쳐해서 같이 올려드리겠습니다.

 

4. 최대한 쉽게 글을 작성하려고 하다보니 문서에서 쓰이는 단어와는 다르게 사용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내용이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3~4회 다독하면서 글을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혹여나 이해가 되지 않거나, 의문이 드는 부분은 언제든 댓글을 달아주세요.

 

5. 배민 관계자님 저도 인간이기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적은 내용과 특허 내용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배달음식점과 배달대행업체의 방식 소개

출처 입력

배민원이 나오기 전에는 배달음식점은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배달을 해결하였습니다. (배민원 배달과 비교를 위해서 직접 배달하는 방식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문이 배달음식점에 도착합니다.

2.배달음식점은 음식을 조리합니다.

3.조리 완료 시간을 예상해서 배달대행업체에게 콜을 띄웁니다.

4.배달대행업체 프로그램에 음식점의 콜이 뜹니다.

5.배달기사는 해당 음식점의 콜을 잡고 매장으로 이동합니다.

6.음식점의 음식을 픽업해서 고객님 집으로 배송합니다.

 

큰 과정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특정한 날에 동네에 배달 주문이 몰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배달대행업체는 다음과 같이 해결합니다.

 

1. 배달대행업체에 관제를 담당하는 직원이 있다.

2. 관제를 담당하는 직원이 아무도 잡지 않는 주문 (똥콜)을 강제배차를 하거나, 똥콜 전담팀을 두어서 전체적으로 배달이 원할하게 한다.

 

위와 같은 흐름을 볼 때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할 때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매장"과 "배송지"의 거리입니다.

배달대행업체의 배달비는 위에 언급한 "매장"과 "배송지"의 거리로 측정이 됩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1.5키로 기본 배송비가 4000~4500원 입니다.

제가 기존의 배달대행업체 이야기를 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배민의 배민원플러스 배달비용은 건당 그리고 거리로 측정 되지 않습니다.


배민원플러스가 추구하는 방향

출처 입력

배민은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배민원플러스는 정률제 요금제입니다. 하루에 처리하는 주문량이 많을 수록 수익이 증가합니다. 그러면 배민이 배민원플러스를 통해서 최대한의 이익을 낼 수 있는 기본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해진 시간 안에 단가가 높은 주문량을 많이 처리한다.

2.배달비용을 최대한 낮춘다.

 

위 내용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배민원플러스가 배달비용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배민원플러스가 배달비용을 측정하는 방법

 

배달비용 = M+a*A+b*B+c*C

 

 

배민원플러스는 위와 같은 공식을 사용해서 배달비용을 책정합니다.

 

M = 주문 접수 후 배달이 완료 되기까지의 총 시간

A= 배민이 미리 정한 배달 완료시간에 배달이 완료되지 못하고 추가로 걸린 시간

B= 매장에서 조리 완료 하였지만 정해진 시간 안에 배달 기사가 물품을 수령하지 못해 추가로 걸린 시간

C= 수령 후 배달완료까지의 시간

 

a,b,c 는 배민에서 직접 관리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악천후나 특정 이벤트(월드컵 기간 치킨 주문이 급증)가 생길 때 배민 관제센터에서 직접적으로 조정을 해서 배달비용을 책정하는 것입니다.

 

 

배민은 기존 배달대행업체와 다르게 배달비용의 가장 중요한 변수를 "시간" 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문 접수 후 배달이 걸리는 시간이 많아지면 배달비용이 높아집니다. 배달비용이 높은 주문은 배민은 싫어합니다.

저는 처음 배민원을 시작할 때 왜 배민에서 귀찮게 조리시간을 잘 지켜달라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서를 보고 이해를 했습니다. 매장에서 조리시간이 잘 지켜져야 배민은 정확히 배달비용을 책정하고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배달대행업체와 배민원플러스 배달비 책정 기준 비교

 
배달대행업체
배민원플러스
매장과 배송지까지의 거리
주문접수 후 배달까지 총 걸린시간

배민이 정한 배달 예상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추가로 걸린 시간

배달기사가 정해진 시간 안에 물품을 수령하지 못하고 추가로 걸린시간

배달기사가 물품 수령 후 배송완료까지의 시간
예) 거리 1.5km 이내 총 배달비용 4000원
예)배달까지 걸린 시간 15분 총 배달비용 4532원

 

배민이 위와 같은 공식으로 배달비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만 배민이 관리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매장과 해당 매장에 주문한 고객의 거리가 그렇습니다. 즉 배달기사가 물품 수령 후 배송완료까지의 시간은 관리 할 수 없지만 다른 조건들은 충분히 관리 할 수 있습니다.

그 조건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민원플러스는 조리시간이 짧은 매장을 좋아한다.

2. 배민원플러스는 배달기사가 빠르게 찾아 갈 수 있는 매장을 좋아한다.

 

 

즉 배민원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장님은 "시간" 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만약 배차가 잘 안되고 있는 매장이라면 조리시간이 길거나, 조리 완료 버튼을 관리하지 않는 매장일 확률이 높다는 이야깁니다.

 

 

 

배민원플러스가 배달비용 산출 공식

 

 

배민원플러스가 배달비용을 산출 할 때 필요한 기준

 

 

 

 

조리 시간이 짧은 음식은 배달비용이 작게 산출 될 수 있다.

 

 

 

결혼정보업체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습니다. 결혼정보업체는 결혼을 원하는 수 많은 남녀의 기준을 각각 판단하고 서로 결혼할 확률이 높은 남녀를 만나게 해서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네 배민원플러스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사장님의 매장의 등급과 배달원의 등급을 각각 비교를 해서 주문 성공률이 높은 한 쌍을 매칭시켜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사장님 매장의 등급은 주문수락률, 조리 완료시간, 배달기사님의 등급은 주문수락률, 배송시간 최소 등등이 있습니다.

 

배민은 위에 설명해드린 상위등급의 매장과 상위 등급의 배달원들이 만나

주문접수 후 배달까지 걸리는시간(총 배달비용)이 가장 짧은 한 쌍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문서에서는 매칭 풀 이라고 표현합니다. 위 문서 기준으로 매칭 풀은 1분단위로 진행 됩니다.

 

1. 9시 0분 00초 ~ 9시 0분 59초 동안 고객들의 주문을 하나로 모은다.

2. 9시 1분 00초 부터 해당 주문의 최적의 후보 배달원들을 계산한다. 약 5초가 걸린다. (총 배달비용이 낮은 배달원을 찾는다.)

3. 9시 1분 5초 부터 15초간 최적의 A 배달원 1명에게 해당 주문을 보낸다.

4. A배달원이 해당 주문을 접수 하지 않는다.

5. 다시 15초간 후보 배달원 B,C,D 3명에게 해당 주문을 보낸다.

6. 위 3명의 배달원은 주문을 접수 하지 않는다.

7. 다시 15초간 후보 배달원 E,F,G,H,I 5명에게 경쟁 방식으로 해당 주문을 보낸다.

8. 위 5명의 배달원은 주문을 접수 하지 않는다.

9. 다시 15초간 후보 배달원 10명에게 경쟁 방식으로 해당 주문을 보낸다.

10. 10명의 배달원도 주문을 접수 하지 않는다.

11. 다시 배민원플러스는 해당 주문을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서 최적의 배달원 1명에게 주문을 보낸다.

 

위 1번~10번까지의 과정이 1분내에 이루어집니다. 10번까지 실패 하면 다시 1번으로 과정으로 돌아갑니다.

 

즉 배민원플러스는 해당 주문과 관련된 배달원 후보를 미리 정해놓고 있습니다. 그 정해진 후보들이 1분 내로 배정이 안되면 새로운 후보 배달원들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배민원플러스는 2가지 상황을 두고 배차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외식업 특성상 특정 시간에 주문이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주문이 없는 한가한 시간일 때는 총 배달비용이 적게 드는 주문을 매칭시키려고 합니다.

2. 주문이 많은 시간대에는 총 배달비용과 무관하게 무작위로 배달원을 매칭시킵니다.

 

배민원플러스는 기사들의 등급을 메기고 있습니다. 주문수락률이 대표적이죠, 주문수락률이 낮으면 등급이 낮게 형성이 되고

위에 매칭 풀에서도 한참 후에야 배차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아예 받을 수 없기도 합니다.

 

기존의 배달대행업체에서는 특정 주문이 오랜 시간 완료되지 않으면(똥콜이 되면) 전담팀을 꾸려 해결합니다.

하지만 배민원플러스는 이러한 전담팀이 없습니다.

 

 

복수 배달인 알뜰 배달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매칭 풀에서 총 배달비용이 낮은 최적의 배달원을 매칭시키고, 해당 배송완료지를 기준으로 다시 총 배달비용이 낮은 주문을 매칭시켜줍니다. 즉 기존의 배달대행처럼 거리당, 건당 계산이 아닌 "시간"을 기준으로 배달비용을 책정합니다. 배달 커뮤니티에서 기사님들이 불만을 표출합니다. 알뜰배달 2건이 4000원인 것이 그렇습니다. 배민원플러스가 봤을 땐 2건의 총 배달비용이(배달에 걸리는 시간이) 4000원이 합당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위 배달 시스템의 문제점은 기존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할 때는 사장님의 주문이 오는 순간 해당 콜이 전 배달대행 기사에게 노출이 됩니다. 하지만 배민원플러스는 먼저 배달비용이 최소화 해줄 수 있는 기사를 먼저 찾습니다. 배달 배차 시간이 기본적으로 길어질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사장님 매장에 배민원플러스 기사가 배차가 안되는 이유는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어떤 배달기사도 사장님 주문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배민은 주문 당 총 배달비용이 낮고 주문수락률이 높은 배달기사를 좋아합니다.

 

1분동안 해당 주문의 최적의 배달원을 찾는 과정

 

 

복수의 주문을 찾는 방식

 

한가한 상황과, 바쁜 상황을 나눠 관리하는 배차시스템

 

 

 

 


배민원플러스가 좋아하는 매장이 되는 법

 

위에 설명한대로 배민원플러스는 배달비용을 책정할 때 "거리" 가 아닌 "시간"으로 책정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 기존의 배달음식점 운영방식과는 다르게 접근하셔야 합니다.

 

1. 앞으로 배달음식점을 창업하시려면 주문 후 조리시간이 5~10분내로 완료되는 메뉴로 창업하세요.

- 족발, 미리 초벌한 옛날 치킨,디저트, 아이스크림,빙수 등등

 

2. 기존의 음식이 조리시간이 길다면 미리 조리를 해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데워만 나가세요.

- 닭도리탕,찜닭,갈비찜 한식 요리는 조리 후 용기에 담아놓고 , 주문이 들어오면 조리시간 5분 누르기, 기존에 만든 음식은 데워서 나가기

 

3. 조리방식을 조절 할 수 없는 프랜차이즈 창업은 피하세요.

 

4. 매장의 위치는 동서남북으로 주문이 많고 배달기사가 빠르게 올 수 있는 중앙지역으로 창업하세요.

- 부천 기준 중동, 신중동 지역 창업 권장 / 송내동은 창업하지 말 것 (남쪽으로 언덕에 산이 있음)

 

 

제가 생각하는 배민의 문제점

출처 입력

사장님,위에 제가 적은 배민원플러스가 좋아하는 매장이 되는 법에 대해 동의하시나요?

 

 

 

제가 이 문서를 공부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냈습니다.

 

배민원플러스 가입시

1. 카페 카테고리로 가느냐, 한식으로 가느냐 (조리시간의 차이)

2. 사장님 매장 위치가 어디냐(배달기사들이 얼마나 빨리 매장으로 가는 것)

위 두가지 조건에 따라 매장의 총 배달비용과 그에 따른 배달원 배차확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문제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글 초반부에 말씀드렸던 배민원플러스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 입니다.

 

배민원플러스가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 정해진 시간 안에 단가가 높은 주문량을 많이 처리한다.

2.배달비용을 최대한 낮춘다.

 

제가 배달음식점을 운영할 때 배민의 카테고리는 한식이 맨 앞이였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족발이 맨 앞으로 나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족발은 미리 조리를 하는 음식입니다. 주문 접수 후 빠르게 5분안에 포장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평균단가가 높습니다.

과연 배달 시장 전체 주문에서 한식의 주문이 높을까요? 족발의 주문이 높을까요?

 

족발이 카테고리 맨 앞이다.

 

이 글을 작성하는 4월 9일 오후 9시 기준의 인기 검색어 입니다.

내일은 투표하는 날입니다. 빨간날입니다. 분명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소주를 마시면서 내일 선거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는 날입니다. 소주 안주인 찜이나, 탕이 많아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기 검색어에 떡하니 아이스크림, 빙수 ,육회 등등 조리시간이 짧은 메뉴가 올라와 있습니다. 거기다 해당 인기검색어를 클릭하면 1순위 = 우리동네가게클릭 그다음 순위는 배민원플러스 광고입니다.

 

 

 

 

 

사장님이 월 88000원 내는 울트라콜 광고 페이지 안에 떡하니 배민원플러스 광고를 합니다.

 

 

 

 

 

결론

 

저는 이 기술특허를 읽고, 또 최근의 보여온 배민의 행보를 보았을 때 배민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빨리 모든 배달이 배민원플러스로 가기를 바라는 모습입니다.

 

사장님 개개인 매장의 특수성을 무시한채 모든 통제권을 쥐고 수익을 극대화 하려는 모습입니다.

 

까페 활동을 하면서 몇몇 분들이 쪽지로 자영업자들이 뭉쳐서 같이 행동하자라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그런 행동에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지난 코로나 때 아싸까페가 총대를 메고 배달앱 관련 국민청원을 넣었습니다.

네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듣보잡 청원보다 못한 결과였습니다.

저는 그 때 깨달았습니다. 자영업자는 절대 뭉칠 수 없다 것이라는 것을, 그것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체가 배달앱이라는 것을요.

 

 

제가 지금까지 작성한 내용이 모든 사장님에게 공감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 문서를 공부하고, 지금까지 5년간 배달음식점을 운영한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단 한분이라도 도움 되셨길 바라면서 글 줄이겠습니다.

 

내일도 화이팅 입니다!

 

 

 

 

 


저는 사장님을 위한 가계부 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https://litt.ly/jalam

 

 

 

일기월장 - 사장님을 위한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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