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단건배달 끝?

[단독] ‘단건배달’ 정책 끝? 쿠팡이츠, ‘조건부 묶음 배달’ 도입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hani.co.kr)

[단독] ‘단건배달’ 정책 끝? 쿠팡이츠, ‘조건부 묶음배달’ 도입

 

결국 쿠팡이츠 단건배달 포기하는 듯하다. 애초에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 우리나라 인건비가 동남아, 중국 수준이었다면 단건배달은 꽤나 혁신적이었겠지만 건당 배달료가 만원을 넘게 잡아야 그나마 기사님들이 원활히 돌아가니... 

 

쿠팡이츠가 배달의 민족을 잡기 위해 무리수를 벌였던 것 같다.  단건배달 시장도 뒤늦게 합류한 배민원이 시장점유율이 더 높다. 

배민은 참 영업을 잘한다.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음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장에 나오면 그 아이디어를 그대로 따라 한다. 투자도 아낌없다. 

 

소비자는 똑같은 서비스가 제공되니 굳이 다른 어플로 옮겨갈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 

 

최근에 새로 생긴 땡겨요에도 주문때마다 고객님에게 쿠폰이 발행되고 그 쿠폰이 10개가 모이면 할인쿠폰을 주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그걸 배민이 그대로 단골쿠폰이라는 이름으로 따라 했다. 

 

결국 배민은 배달시장 점유율을 더 끌어 올릴 것 같다. 거기다가 비마트에도 힘을 엄청 주고 있다. 쿠팡의 로켓배송은 아무리 빨라도 그다음 새벽인데 비마트는 당일날 배송이 되고 , 실시간 배송이 확인이 가능하다. 

 

 

쿠팡의 새벽배송보다 더 센 당일배송 비마트 

 

2023년에도 두 고래의 피터지는 싸움은 계속될 것이고 

새우인 나는 어느 고래 등위에 타야 하나 고민을 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맛있는 콩나물 불고기 밀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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