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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정보/경영

백종원의 충격 선언! 시장 통째로 옮길 수도?! 예산시장에서 시작된 외식업의 새 판도

by 일기월장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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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의 예산시장 프로젝트와 새로운 외식산업의 방향성

최근 몇 년간 외식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백종원 대표는 단순히 요식업 CEO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고향인 충남 예산군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그의 비전과 철학이 담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예산시장 프로젝트: 지역과의 상생

백종원 대표가 예산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였습니다. 과거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상인들을 도왔던 그는,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과도하게 올려 상인들이 떠나야만 하는 현실을 목격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예산시장에서 동일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직접 상가를 매입,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백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대료 인상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필요하다면 시장을 통째로 옮길 수도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 시장을 살리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프랜차이즈 모델의 한계

백종원 대표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더본코리아를 크게 성장시켰지만, 이 모델의 한계 또한 명확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주의 성공과 본사의 이익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외부 환경에 의해 매출이 좌우되거나 시장 포화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사업은 특정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백 대표가 지자체와 협업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외식산업 활성화에 나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단일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전략입니다.


지자체와의 협업: 새로운 가능성 탐색

백종원 대표는 예산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관광과 연계한 먹거리 상품화, 전통시장 현대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예를 들어, 장성군과의 협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외식업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남원시와는 춘향제 먹거리 개선 및 광한루원 주변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외식업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합니다.


새로운 외식산업의 방향성

백종원 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외식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그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로컬 경제와 외식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더본코리아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맺으며

백종원 대표의 지자체와의 협업은 단순히 사업적 성공을 넘어, 지역과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프랜차이즈 모델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도전이며, 외식업계와 지역 경제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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