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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코딩에서 중요한 개념들

하루일기 [하루콩] 어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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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원가계산기 어플을 만들기 전에 화면 레이아웃을 구상 중이다. 그러던 중 

2022년 구글에서 올해를 빛낸 인기 앱에 선정된 [하루콩] 을 알게 되었다. 

 

어플을 만들 때 배울점이 많아서 글을 적게 되었다. 

 

 

 

블루시그넘이 운영하는 ‘하루콩’의 글로벌 다운로드 수가 3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하루콩’은 단순한 이모지 선택으로 감정을 메모하고, 그 날 그 날의 기분을 한 줄로도 기록하여 본인의 감정을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기간의 감정 변화 등을 입력한 내용을 통해 파악하고, 이용자의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콩’은 지난 2021년 3월 출시되어, 2022년 1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현재는 미국과 영국 등 전세계 176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DAU(일간 이용자 수) 9만 5천명, MAU(월간 이용자 수) 59만명을 기록하며 활발한 이용 현황을 보이고 있다.

출처 : 하루 기록 어플 ‘하루콩’, 글로벌 다운로드 300만 –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

 

처음 어플을 열었을 때 뭔가 만들다 만 느낌이 들었는데 글로벌 300만이라니....엄청나다. 


 

하루콩 사용법

 

 

 

첫 인상은 전체적인 배경색이 어두워서 '콩' 캐릭터들이 돋보였다.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했다. 해당 날짜를 클릭하면

1. 오늘의 기분 선택

2. 누구와 함께 했는지

3. 오늘의 감정

4. 수면시간

5. 한줄일기

6. 오늘의 사진을 입력하면 


하루콩을 쓰는 이유

하루콩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적다] 인 것 같다. 

 

위 6가지를 다 입력하는데 3분이 채 안걸리는 듯 하다.

일기를 작성하는 어플들은 많다. 하지만 너무 기능이 많아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공부를 해야 하는 어플들도 많다. 

[하루콩]은 최대한 심플하게  데이터 입력을 유도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미래의 날짜에는 데이터를 입력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기만의 과거,현재기록을 쌓아가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해야할 일, 미래에 생겨날 일을

생각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생기니 그 부분을 막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일 적게되면  내가 입력한 기분에 대한 그래프가 보여진다. 

내 기분을 시각화를  해주니 밝은 생각을 더 자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수익모델

수익모델은 2가지 이다. 

 

1. 구독권 

구독권 가격이 정말 싸다. 애플스토어에서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1년 구독비용이 4900원이다. 구독이 없으면 광고를 보여지게 할 것 같다. 

(하지만 어플의 기능이 단순하다고 생각하면 싸다고는 못할 수도 있겠다...?)

 

최근 어플에는 과도한 광고로 이용자의 이탈률이 높아졌다.

하루콩은 구독권 가격을 최대한 낮춰서 박리다매를 선택한 것 같다. 이러면 

이용자의 이탈률을 낮아지고 , 해당 어플이 매일 써야 하는 일기라는 점, 월간사용률 MAU를 높이는 전략을 쓴 것 같다. 

 

2. 테마스토어 

현재 여기가 주요 수입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앞서 말한대로 구독권을 싸게 풀고 , 일기라는 어플의 특수성을 이용해 월간사용률 MAU를 최대한 높인다. 그리고 하루콩 캐릭터를 다양하게 출시해서 판매하는 것이다. 하루콩의 캐릭터 가격은 1200원 , 우리가 흔히 쓰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가격과 비슷한 점이 구매 저항력이 크게 없을 듯 하다. 월간 MAU가 59만명 , 10%의 사용자가 하루콩 캐릭터를 구매한다면 월 약 7000만원 매출이 나온다. (이 매출에 구독권 매출이 더해지면.....)

 

3. 심리상담 

아직은 서비스되고 있지 않지만 추후에 심리상담서비스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그러면 위 [하루콩]의 데이터가 심리상담에 쓰일 수도 있을 것 이고  그 상담에 대한 비용이 매출이다. 

 

 


블루시그넘

 

처음에는 대학생들이 만들어서 대박이 났나 싶어서 알아보게 되었다. 

대반전은 블루시그넘은 서울대 출신들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 회사이다..

 

심리상담 전문가가 제일 많고 , 경영학출신도 계신다.

(역시 best of best 멤버..)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도 받게 된 것 같다. 

 

 

회사소개 

더 나은 감정의 하루를 위해 블루시그넘이 함께합니다.


블루시그넘 BlueSignum 은 사람들이 더 나은 감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우울한 날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서비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350만 다운로드의 무드트래커 다이어리 앱 하루콩은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일본과 프랑스에서 ‘올해를 빛낸 일상앱’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평점 4.9에 빛나는 인터랙티브 심리상담게임 당신의 상담소를 출시하였고, 곧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AI 심리 테라피 서비스 ‘라이트 아일랜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루콩 매출의 **80%**는 이미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블루시그넘은 K-SUMMIT 참여, CES 부스 참여 등 해외에서도 작동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항상 염두하고 있습니다.

블루시그넘 홈페이지 :

블루시그넘 BlueSignum Corp. | 정신건강관리 | 대한민국

 

채용공고를 보니 네이티브 언어로 어플을 만든 것 같다. 안드로이드, 스위프트 개발자를 각각 채용하고 있었다. 

[하루콩] 뿐만 아니라 심리 상담에 관한 어플을 많이 만들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심리 상담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어서 

이 시장에서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 같다. 

 


배운점 

 

1. 디자인 부분 

- 최근 유튜브 UI가 변경되었다. 굉장히 동글동글해졌다. 

  [하루콩] 도 캐릭터도, 전체적인 UI가 동글동글 하다.

코로나,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날카로워졌다.그런 부분 때문에

 동글동글한 UI가 사람들로 하여금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

 

내가 만들 어플도 이 부분을 신경 써가면서 만드는게 좋을 것 같다. 

 

 

 

2. 최대한 심플하게 

- 너무 많은 기능을 넣으려고 하는 것보다 딱 필요한 기능만 넣는게 좋다. 

원가계산기를 어떻게 심플하게 데이터를 넣을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게 좋겠다. 

 

3. 수익모델 

-  구독권을 저렴하게 해서 월간 사용자 수MAU를 높이기

-  해당 어플에 부가적인 기능이나 캐릭터를 출시해서 수익률을 극대화 하기

- 어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서비스 까지 고민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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