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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코딩에서 중요한 개념들15

내가 이해하는 코딩의 "변수" 나는 직업이 요리사이다. 그리고 군대에서 처음 요리를 배웠다. 그전까지는 라면만 잘 끓이는 평범한 사내였다. 요리를 막 시작하면서 나는 선임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봤다 (나는 해군출신) 나 : 수뱅님 고추장은 얼마나 넣습니까? 그 : 적당히 나 : 수뱅님 소금은 얼마나 넣습니까? 그 : 적당히 나 : 수뱅님 설탕은 얼마나 넣습니까? 그 : 적당히 난 각 재료를 적당히 넣었고 그 날 100명의 병사들에게 욕을 겁나 먹었다. 누가 이딴 음식 쓰레기를 만들었냐고... 적당히라는 단어는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1:1 코딩 과외를 하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나 : 변수는 값을 저장하는 공간이란 것을 이해했습니다. 그럼 변수이름은 뭘로 지어요? 그 : 적당한 이름 아무거나요 .. 2022. 9. 19.
내가 이제 막 코딩을 접하는 친구에게 코딩을 설명한다면? © weareprocreator, 출처 Unsplash 나는 #숨고 라는 어플을 통해서 1:1 코딩 교육을 받았다. 과외선생님은 KT에서 AI 알고리즘을 짜는 대단한 분이셨다. 문제는 과외선생님과 나의 지식의 갭이 너무 크다보니 내가 선생님 설명의 10%도 이해를 못한다는 것이다. 다시금 느낀게 공부를 잘하는 능력과 공부를 잘 가르키는 능력이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수업 첫 날 코딩의 코자도 모르는 나에게 백준 홈페이지에 들어가 문제를 풀게하셨다...(대혼란 환장파티) 수업때마다 과외선생님의 "왜 이걸 이해못하지???" 표정을 볼 때마다 죄책감만 들었다.. 무튼 내 주변에 코딩을 이제 막 시작하는 친구가 있다면 난 코딩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해주고 싶다. 컴퓨터는 숫자 0과 1 밖에 인식을 하지 못한다... 2022. 9. 18.
코딩을 시작한 이유 그리고 그간의 기록 나는 부천에서 #콩나물불고기 #찜닭 을 팔고 있는 #찜콩 을 운영하고 있다 ​ 음식점을 운영하고 5년여간 #편리한가계부 어플을 사용하고 있다 ​ 해당 가계부 어플은 타겟이 일반인이다 보니 평사시에 사용할 때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부가세, 종소세, 인건비 신고를 하는 시기에는 다시 엑셀로 정리했다 ​ 이 부분의 큰 불편함을 느꼈고 내가 가계부 어플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 내가 매일 입력하는 가계부가 세금, 인건비를 신고할 때 자동으로 정리까지 해주는 어플을 만들어보자 © StartupStockPhotos, 출처 Pixabay ​ ​ ​ 라는 생각에 코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처음은 자바를 배웠다 백준 알고리즘 사이트도 틈틈히 이용했다 ​ 독학으로 하니 너무나 어려웠고 ​ #숨고 에서 과외선생님을.. 2022. 9. 18.